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대통령 영부인·장모 등 39명의 증인이 채택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청원' 청문회를 두고 국민의힘이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증인들의 출석의무도 없다"고 강력 반발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추진하는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의결은 헌법과 법률에 위배돼 원천무효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2020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문재인 전 대통령 탄핵촉구 청원을 이번 윤 대통령 탄핵안 발의 국회청원과 비교해 "문 대통령 탄핵촉구 청원은 146만 명이 동의했다", "그때 민주당은 청원을 심사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왜 강행하나"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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