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케일럽 마틴이 좋은 재계약 조건을 거절하고 우승을 위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택했다.
10일(한국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시즌까지 마이애미 히트의 포워드로 뛴 마틴은 5년 동안 6천500만 달러(약 899억원)를 주겠다는 마이애미의 제안을 받았으나 필라델피아와 4년 3천200만 달러(약 442억원)에 계약했다.
절반 금액에 필라델피아와 계약한 것에 대해 마틴은 "(마이애미와) 몇 가지가 맞지 않았다.과거는 과거일 뿐 필라델피아의 멤버가 돼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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