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잠실야구장 자리에 돔구장을 새로 짓는 동안 잠실 주경기장을 대체 구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평일 잠실야구장 관람객이 평균 1만7000명이다.(잠실 주경기장 임시 야구장이)주요 경기 때는 최대 3만명 이상 수용할 수 있어 크게 문제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때 목동야구장과 키움 히어로즈의 홈인 고척 스카이돔을 나눠 쓰는 방안이 거론됐지만 잠실을 희망하는 구단의 의견을 반영해 서울시는 지난 2일 TF 회의에서 잠실 주경기장을 대체 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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