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지원을 받는 해커 집단이 호주 정부와 민간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노리고 있다고 호주 사이버 안보 당국이 경고했다.
9일(현지시간)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담당 기관 호주신호국(ASD)은 기술 자문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부 지원을 받는 해커 집단 APT40이 "호주 정부와 민간 부문 네트워크를 반복해서 표적으로 삼고 있으며 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 정부에 따르면 APT40은 중국 국가안전부 산하 조직으로 하이난성에 기반을 두고 '악의적인 사이버 작전'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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