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상대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고령 리스크로 인한 민주당 내부의 후보 사퇴 압박에도 대선 레이스를 완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바이든)는 자존심이 강하고 그만두기를 원하지 않는다.그는 그렇게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그게 그가 원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트럼프 전 대통령과 벌인 첫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힘없는 쉰 목소리로 말을 자주 더듬고 맥락에서 벗어난 발언을 한 이후 민주당 일각의 거센 후보 사퇴 요구에 직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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