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한동훈 향해 "거듭된 '판단 오류' 책임 떠넘기는 모습 적절치 않아"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김기현, 한동훈 향해 "거듭된 '판단 오류' 책임 떠넘기는 모습 적절치 않아"

국민의힘 전 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은 9일 차기 대표 경선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를 향해 "자신의 거듭된 판단 오류에 대하여,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이니, 국정농단이니 하며 오히려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은 집권 여당의 당 대표를 하겠다는 분의 자세로는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우리 당 전당대회를 휘몰아치고 있는 문자메시지 논란의 핵심 중 하나는,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이 총선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내린 정무적 판단이 과연 올바른 것이었는지"라며 "한 후보는 당시 김건희 여사의 메시지가 사과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고 주장하지만, 어제 언론보도로 공개된 5개의 문자 전문으로 볼 때 한 후보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더구나, 한동훈 후보는 법무부 장관 시절,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주었음에도, 결국 구속영장을 기각당하여 우리 당 지지율에 결정적 타격을 입힌 적도 있다"며 "이 영장 기각 사태는 지난 총선에서 우리 당에 핵폭탄급 피해를 끼쳤다.당시 법무부 장관으로서 제대로 된 정무적 판단을 하지 못한 점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서울미디어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