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혁 남대문경찰서장이 9일 오전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시청역 역주행 사고 수사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9일 남대문서 4층 소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피의자는 1차 구두면담 때부터 일관되게 '차량이 이상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의자가 역주행 도로에 진입한 사실을 인지하고 빠르게 빠져나가려다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엔 "그런 가능도 염두에 두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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