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 야구장 재건축 여파로 목동 시대 연장…"연고 내 프로스포츠 상생 발전 위해 수용"

서울이랜드의 기존 홈구장은 잠실 주경기장이었다.

서울시의 ‘잠실 스포츠·MICE 복합단지 조성 계획’으로 잠실주경기장도 개, 보수 대상이 되면서 지난 2022년부터 목동운동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활용 중이다.

서울이랜드는 "서울시는 구단에 시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목동운동장 사용 연장 건에 대해 양해와 협조를 구했다"며 "구단은 연고 내 프로스포츠 상생 발전을 위해 시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잠실야구장의 재건축 공사 기간 동안 목동운동장을 계속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