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8일 윤석열 정부가 국세청장 후보자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 후보를 내정한 것을 두고 "참담하기만 하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인사가 만사인데, 제대로 된 검증 없이 편향된 역사·정치 인식을 갖춘 인사를 지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차관급 인사를 추가로 단행하고 제26대 국세청장 후보자로 강 청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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