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3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목표를 6.5~7%로 설정했다.
7일 베트남정부공보에 따르면 팜 민 찐 총리는 전날 열린 정부회의에서 3분기 베트남 GDP 성장률 목표치를 6.5~7%로 설정하는 한편, 물가상승률을 4.5%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응우옌 찌 중 기획투자부 장관은 "정부가 GDP 성장률 6.5~7% 목표 계획을 계속해 추진하고 연말까지 7%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자"며 "베트남 경제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다는 근거가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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