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태닉과 아바타 시리즈의 제작자인 존 랜도(63)가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고 AP통신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랜도는 캐머런과 함께 1997년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사상 처음으로 수익 10억달러를 돌파한 영화 타이태닉을 제작했다.
랜도는 이후에도 캐머런과 지속적으로 일하며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됐고, 2009년에는 아바타로 흥행 신화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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