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극동에서 남반구까지 한류 소비재 수출길 개척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한국 소비재 수출을 돕기 위해 '2024 K-라이프스타일' 행사를 일본 나고야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일본의 대형 소비재 유통망인 로프트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화장품 매출이 2020년 대비 5배 증가하면서 로프트에서 판매된 전체 화장품 매출액의 16%를 차지했다.

이어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7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K-라이프스타일 행사는 지난달 한국에서 개최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협력 열기를 이어가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