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이탈 5달 돼가는데 대화도 처벌도 못해…"언제까지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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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이탈 5달 돼가는데 대화도 처벌도 못해…"언제까지 참나"

의대 증원이 확정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정부는 의료계와 제대로 된 대화도, 그렇다고 비복귀 전공의에 대한 처분도 결정하지 못했다.

정부는 유화책으로 복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을 '중단'하고 비복귀자에 대해서는 수련병원이 사직서를 수리할 수 있도록 했는데, 지난 5일 9명이던 사직자 수는 61명으로 52명 늘었을 뿐이다.

유화책이 이탈 전공의들에게 먹혀들지 않은 것은 행정처분을 '취소'하지 않고 '중단'하면 다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소문이 전공의들 사이에서 퍼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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