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1인 정당' 지적에 "자연스런 비판…책임감 갖고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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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1인 정당' 지적에 "자연스런 비판…책임감 갖고 역할"

조국혁신당 대표 연임을 위해 대표직을 사임한 조국 의원이 '1인 정당'이라는 비판에 대해 일면 수긍하면서도 "당이 대중정당으로 자리잡을 때까지 제가 역할을 하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창당 주역으로서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대법원 판결을 앞둔 이른바 자신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 "농반진반처럼 얘기하지만 저에게 최악의 결과가 나면 당원 배가운동이 벌어지지 않을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저에게 최악의 결과가 나더라도 국회의원은 12명 그대로"라며 비례대표 의원의 특성상 자신이 의원직을 상실하더라도 후순위 후보자가 의원직을 승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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