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임경진을 '98년생 복병' 김다희(34위)가 16강에서 잡았다.
16강전 1세트는 김다희가 8:7로 앞서 있던 12이닝에 임경진이 3점을 득점하면서 14이닝 만에 9:11로 패했고, 2세트는 7:7의 치열한 접전 승부에서 김다희가 15이닝과 16이닝에 2점씩 득점을 올리고 11:8로 승리했다.
김다희는 지난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32강전에서 강지은에게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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