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불펜에서 언제 마운드에 올라가더라도 가장 믿음직한 선수는 왼손 투수 김성민(30)이다.
병역을 마치고 올해 팀에 복귀한 김성민은 시즌 30경기에 등판, 2승 1패 10홀드 평균자책점 1.69로 활약 중이다.
경기 후 김성민은 구단을 통해 "멀티 이닝에 대해서는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등판했다.(7회 먼저 등판했던) 주승우가 계속 잘하고 있었기 때문에 승우의 책임 주자를 막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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