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의 한 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이 후배와 동급생에게 협박 및 돈을 갈취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이 결과 이들 2학년 학생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학교 1학년 후배 22명, 동급생 8명, 약 2.3㎞ 떨어진 인근 중학교 1학년 8명과 2학년 3명 등 총 41명으로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돈을 받았다.
당초 피해 학생은 같은 학교 1학년 5명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가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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