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고척 스카이돔, 취재진이 평소 예정돼 있던 오후 5시에 염경엽 감독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LG 더그아웃 찾자 외국인 선수 오스틴 딘이 발걸음을 멈추고 감독석에 앉았다.
지난해 도루 7개를 기록했던 오스틴은 올 시즌 벌써 11도루를 올렸다.
염 감독이 "내 목표는 오스틴이 20(홈런)-20(도루) 하는 것"이라며 "오스틴의 가치를 높여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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