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덕' 라두카누 "잉글랜드 유로 2024 역전승에 감동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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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 라두카누 "잉글랜드 유로 2024 역전승에 감동 받아"

'열혈 축구 팬'으로 유명한 에마 라두카누(135위·영국)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단식 1회전 승리 후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을 거론했다.

라두카누는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레나타 사라수아(98위·멕시코)를 2-0(7-6(7-0) 6-3)으로 제압했다.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은 전날 독일에서 열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16강에서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0-1로 끌려가다가 후반 추가 시간 주드 벨링엄의 동점 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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