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6·SSG 랜더스)는 '대체 선수'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을 수 없다.
대체 선수로 영입돼 계약 만료(7월 4일)를 눈앞에 둔 시라카와 케이쇼(23·SSG)와 시라카와가 정식 계약으로 전환할 경우 자리를 잃게 되는 엘리아스, KBO리그 통산 56승을 기록한 에릭 요키시(35·전 키움 히어로즈)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KBO 관계자는 "엘리아스는 원래 정식 등록 선수(소속 선수)였으니까 웨이버 하면 정식 등록 선수로만 데려갈 수 있다.그 선수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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