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방송법에 김홍일까지…野 강행 시도, 與 필리버스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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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방송법에 김홍일까지…野 강행 시도, 與 필리버스터 검토

더불어민주당은 대정부질문을 위해 소집된 이번 사흘간의 본회의를 활용해 특검법과 방송법 등을 처리하겠다고 벼르고 있고,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법안 처리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 카드를 검토 중이다.

민주당은 채상병특검법에 이어 방송4법을 처리하겠다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2일 본회의에서 첫 대정부질문을 마치면 곧바로 채상병특검법을 상정해 표결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이 우 의장을 설득해 김 위원장 탄핵안을 상정, 표결에 부칠 경우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설 수 있겠지만, 인사 안건은 무제한 토론의 대상이 아니라는 게 민주당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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