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 증원' 대통령도 몰랐다?… 조규홍, 고발 당할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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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증원' 대통령도 몰랐다?… 조규홍, 고발 당할 위기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정원 증원 규모 '2000명'을 본인이 결정했다고 밝혀 고발당할 위기에 놓였다.

조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의대 정원 규모 2000명을 결정한 사람이 누구냐는 서영석 의원 질문에 "제가 결정한 사안"이라고 답했다.

앞서 의료계에서는 의대생 등이 2000명의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취지로 지난 3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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