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진이 해태 타이거즈(현 KIA) 소속이던 1998년 5월 14일 인천 도원야구장에서 현대 유니콘스(2008년 해체)를 상대로 달성한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렇다고 조병현의 10타자 연속 삼진 기록의 가치가 이대진과 비교해 떨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
조병현은 경기 종료 후 공식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기록을 달성하게 돼 너무 기쁘다.연속해서 삼진을 잡은 건 알고 있었지만 이게 (KBO리그 연속 타자 탈삼진) 기록이라는 건 알지 못했다"며 "내가 기록을 세웠다는 것보다는 팀이 이긴 게 더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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