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사흘간 진행된 한·미·일 첫 다영역 연합훈련 '프리덤 에지'를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했다.
외무성은 "프리덤 에지의 위험성은 단지 3개국의 무력이 해상과 공중을 비롯한 여러 작전 영역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미·일·한 3각 군사 블럭의 조직화, 체계화, 실물화의 산물이라는 데 그 엄중성과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일·한이 3자 사이의 다영역 합동 군사연습을 정례화하기로 한 것은 미·일·한 관계가 '아시아판 나토'의 체모를 완전히 갖췄다는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면서 "지금 국제 사회는 이번 연습에 대해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러시아의 원동을 압박하며 중국을 포위하려는 미국의 전략적 기도가 깔려 있다고 일치하게 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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