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27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 영화동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 주택가를 방문해 여름철 호우 대비 취약지 침수방지시설 설치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8일 밤 집중호우로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총력 대응을 주문하는 도지사 특별 지시 사항을 일선 지자체에 통보했다.
김 지사는 특별 지시를 통해 △부단체장 중심으로 재난 상황 관리, 취약지역 사전대비 및 현장 대응 철저 △경찰·소방과 공조해 선제적 위험지역(하천, 산사태, 지하공간 등) 통제, 주민대피 실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조치 강화 △위험 발생 예상지역은 재난홍보를 강화하고 반지하 주택, 산사태 인근 재해취약 계층에 대해서는 안부 전화 등으로 집중 관리 등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9일 오후 2시부터 초기 대응 단계에 들어가는 한편, 저녁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집중호우에 대응할 계획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