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간 발생한 돈 문제를 중재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돈을 가로챈 30대 고등학교 교사가 경찰에 구속됐다.
그는 근무하던 학교 재학생 B군이 동급생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해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B군에게 돈을 빌린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연락해 돈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월 친구에게 6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이미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