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상이 '미스터 점퍼'라고 부르는 주본 해리슨(25)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멀리뛰기 출전을 포기하고, 높이뛰기에 주력한다.
해리슨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미국 육상 대표 선발전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19를 1차 시기에 넘어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미 파리 올림픽 기준 기록 2m33을 '기록 인정 기간'(2023년 7월 1일∼2024년 6월 30일) 안에 넘은 해리슨은 미국 대표 선발전 결선에서 상위 3명 안에 들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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