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전문가' 홍원기(51)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소속 선수 장재영(21)의 수비 잠재력을 치켜세웠다.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뒤 지난주 1군에 콜업된 장재영은 26일까지 5경기에 출전, 타율 0.235(17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홍 감독은 "1군 출전 세 경기 만에 홈런(22일 롯데전)을 치는 걸 보면 분명 재능이 뛰어난 선수"라면서도 "아직 경기 수가 적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는 내리지 않겠다.이미 미디어를 통해 장재영에 관해 많은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나까지 부담을 주면 안 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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