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를 밟은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구 선두 고공 행진을 이끄는 브라이스 하퍼가 각각 2024 MLB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저지는 27일까지 타율 0.309, 홈런 30개, 7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45로 홈런과 타점, OPS에서 리그 1위를 달린다.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와 결선 투표를 통해 4년 연속 올스타전 출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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