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군 쿠데타 시도 실패…대통령궁 진입 후 철수 주동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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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군 쿠데타 시도 실패…대통령궁 진입 후 철수 주동자 체포

수니가 장군은 이날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 무리요 광장에서 현지 취재진과 만나 "곧 새로운 내각이 구성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실정이 이렇게 계속될 순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이끌고 온 병력과 함께 대통령궁으로 진입을 시도했고 루이스 아르세 볼리비아 대통령은 즉각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아르세 대통령과 수니가 장군이 대통령궁에서 서로 대립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도 TV 방송을 통해 볼리비아 전역에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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