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임신·낙태 후 수억 요구"… '농구 대통령' 허재의 아들 허웅이 말문을 열었다 (+이유)

허재 아들 허웅(부산 KCC 이지스)이 전 여자친구를 고소했다.

허웅은 26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우선 팬분들께 이런 소식으로 심려 끼쳐 드려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다.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서 얼마나 놀라셨을지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이다.저는 전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다"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유명 스포츠 선수라는 이유만으로 그와 함께 있었던 사적인 대화와 일들을 언론, 인스타그램, 유튜브, 소속 구단, 농구 갤러리 등에 폭로하겠다는 해악을 고지하며 수억 원의 금전을 요구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