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식 감독이 대단원을 내린 ‘삼식이 삼촌’에 얽힌 제작 비화를 밝혔다.
이날 신연식 감독은 ‘삼식이 삼촌’의 후속작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저는 시즌2에 대해 전혀 생각 안 했으나 제작진과 촬영 중 암시하는 장면 하나라도 찍어둘지 이야기는 나눠봤다”고 밝혔다.
신연식 감독은 “제 모든 작품이 그렇듯 실제 우리가 사는 삶에서 느껴지는 고통, 감정들의 원인을 주목하고 찾고 싶어서 작품을 한다”며 “개개인의 천성과 관성이 작용해 쌓이고 모여 거대한 역사의 흐름에 작용이 되는 것을 조명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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