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식 감독이 송강호와 ‘삼식이 삼촌’에서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신연식 감독은 송강호 캐스팅에 대해 “기획을 같이한 것은 아니지만, 제 머릿속에 늘상 있던 ‘삼식이 삼촌’에 대한 이야기를 송강호 선배와 종종 사석에서 나눠왔다”고 운을 뗐다.
그런 삼식이의 신념은 무심코 김산에 의해 깨지고 삶이 붕괴된다”며 “송강호 선배가 대사 없이 30초 동안 표정만 선보이는 장면이 있다.그게 다 삼식이라는 인물을 보여주기 위한 설계이다.그런 장면을 하고 싶어서 송강호 배우에게 시나리오를 드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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