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이튿날 상대 팀인 워싱턴 내셔널스와 벤치 클리어링을 벌였다.
워싱턴은 끝내기 적시타를 친 샌디에이고의 유릭슨 프로파르를 겨냥해 거친 말을 쏟아내고는 빈볼을 던졌고, 이 과정에서 샌디에이고 마이크 실트 감독이 퇴장 명령을 받았다.
상황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양 팀 경기 1회말 샌디에이고 공격 때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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