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돼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피해 아동이 직접 학대 정황에 대해 적은 노트가 공개됐다.
사건은 지난 3월 19일 아동 A 군의 부모가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이던 지난 3월 9일 B 코치가 아들 A의 허벅지 부위를 코너킥 봉으로 때려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혔다"고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A 군의 부모는 고소 이후 아카데미 측에서 처벌불원서 작성, 언론제보 금지, 축구협회에 징계 요청 금지 등 3가지 조건을 내걸며 합의를 제시했지만 거부했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