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손웅정 감독과 코치진 2명이 소속 유소년 선수에 대한 욕설과 체벌 등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손 감독과 코치 3명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돼 검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기본기 훈련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욕을 들었다는 내용과 또 다른 코치 B에게 엉덩이와 종아리, 머리 부위를 맞았다는 주장도 진술서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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