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과 그가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의 코치진들이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됐다.
B군의 말을 들은 A씨는 당시 곧장 아카데미에 전화했으나 관계자로부터 “아이들끼리 엉덩이 맞기 게임을 하다 생긴 멍”이라는 답을 들었다고 한다.
부모로서 아들이 이렇게까지 축구를 배워야 하는지 고민의 연속이었다”면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면 그냥 이 정도는 참자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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