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의 플랫폼을 외주로 관리하면서 뒤로는 고객 개인정보를 빼돌린 IT기업 대표가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IT기업 대표이자 프로그래머인 A씨는 2019년부터 특정 증권사의 투자대회 플랫폼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면서 고객정보를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 판사는 "피고인은 계획적으로 범행을 반복하면서 다수의 개인 정보가 침해됐다"며 "B씨의 강압이나 위협이 범행을 지속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보이지만 피고인은 최초 B씨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락해 범행을 시작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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