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부근 무역풍이 해수면 온도를 끌어올리는 ‘엘리뇨 현상’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옥수수 수출량이 반토막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남아공의 경우 자급이 충분하지만, 옥수수 수확량이 반토막 이상 난 짐바브웨와 잠비아는 수입처 확보에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커졌다.
남아공 농업기업 회의소는 “남아공의 수확량이 작으면 생산량이 각각 66%, 54% 감소한 짐바브웨와 잠비아를 포함한 국가들의 선택지가 제한될 것”이라며 “이는 양국이 200만t 이상 옥수수를 수입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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