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당구신동’이 준우승하고 펑펑 운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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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당구신동’이 준우승하고 펑펑 운 까닭은?

‘동궁마마, 3번째 왕위에 즉위 하시다.’ 16살 ‘당구신동’ 김영원의 돌풍을 잠재운 주인공은 ‘헐크’ 강동궁(SK렌터카)이었다.

44세의 베테랑 강동궁도 고고생 특급 김영원의 패기에 쩔쩔매기까지 했다.

이날 결승전은 PBA 최연소 우승에 도전한 김영원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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