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한국인 야수 배지환의 신분이 다시 마이너리거가 됐다.
피츠버그 구단은 25일(한국시간) 배지환을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하고 곧바로 그의 신분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이관했다고 발표했다.
고관절 부상으로 올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해 지난 5월 하순 빅리그로 승격된 배지환은 다시 마이너리그에서 인고의 세월을 견뎌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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