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임경진 꺾고 3년 만에 여자당구 LPBA 투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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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임경진 꺾고 3년 만에 여자당구 LPBA 투어 우승

김세연(휴온스)이 여자프로당구 LPBA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김세연은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임경진을 상대로 세트 점수 4-3(11-10 11-4 6-11 11-5 9-11 4-11 9-0)으로 승리하고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4승째를 수확한 김세연은 LPBA 통산 우승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우승 상금 4천만원을 더해 누적 상금 2억2천23만5천원으로 김가영(3억4천135만원), 스롱 피아비(2억6천277만원)에 이어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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