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검사가 담당한 투자 리딩방 사기 사건의 주범 A씨는 범행 가담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같은 교도소에 수용된 공범들에게 '재판에서 위증해달라'고 부탁했다.
공범들은 이에 A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투자 사기인지 몰랐고 A씨는 범행에 가담한 사실이 없다"고 거짓으로 증언했다.
사장을 감싸기 위해 재판에서 위증한 직원을 적발한 경주지청 형사부 신승재(변시 10회) 검사, 회식 자리에서 교생을 추행한 교장의 범행을 감추려 위증한 동료 교사를 엄단한 광주지검 공판부 신석규(변시 8회) 검사, 강간 피해자에게 위증을 교사한 가해자를 수사해 재판에 넘긴 부산동부지청 형사2부 안태민(변시 6회) 검사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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