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재선 먹구름…초선의원까지 "총재 선거 불출마해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퇴진 위기' 수준 지지율을 끌어올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기시다 총리가 오는 9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전에 불출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아사히신문은 이달 중순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자민당 지방 조직 간사장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기시다 총리 총재 재선을 희망한다는 응답은 그의 고향인 히로시마 등 3곳에서만 나왔다고 23일 보도했다.

따라서 오는 9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 총리가 재선에 성공하지 못하면 총리 교체로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