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셰플러 제치고 2R도 선두…‘PGA 투어 통산 4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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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셰플러 제치고 2R도 선두…‘PGA 투어 통산 4승 도전’

김주형(2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이틀 합계 13언더파 127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공동 2위 스코티 셰플러, 콜린 모리카와, 악샤이 바티아(이상 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올해로 PGA 투어 6년 차인 임성재는 “지난 5년보다 컷 탈락도 많고 기복이 좀 있었다.그래도 시그니처 대회(특급 대회), 중요한 대회에서 잘했기 때문에 페덱스컵 포인트를 잘 딸 수 있었다.시즌이 거의 막바지에 다가오기 때문에 끝까지 집중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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