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 속 강남·목동서 잇따른 화재[사사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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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속 강남·목동서 잇따른 화재[사사건건]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이번 주에는 서울의 강남·목동 등지에서 화재가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현장에서 화재감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뉴시스) 지난 19일 서울 목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12시간 가까운 진화 끝에 불이 꺼졌습니다.

화재 진압이 길어지자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6시께 소방헬기를 투입해 지상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90대 노약자 주민을 구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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