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서 40년전 원주민 여성 성폭행 전직 군인들 단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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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서 40년전 원주민 여성 성폭행 전직 군인들 단죄

남미 페루에서 1980∼1990년대 군부대인근 마을 여성들을 성폭행한 전직 군인들이 40년 가까이 지나서 정부의 재조사 끝에 법의 심판을 받았다.

범행 지역명에서 유래한 '만타와 빌카 사건'으로 알려진 이 범죄 행각은 페루 정부가 마오주의(마오쩌둥 사상)를 기치로 내건 반체제 반군 '빛나는 길'(Sendero Luminoso)과 한창 분쟁 중이던 시기에 일어났다.

페루 진실과 화해 위원회는 2003년 관련 보고서에서 "최소 24명의 피해자를 확인했고, 성폭행 피해와 연관된 32건의 출산 사실도 파악했다"며 "이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5천300명 이상의 여성이 성적·정신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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