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쌀 민간물량 5만t 매입…농업직불제 예산 5조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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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쌀 민간물량 5만t 매입…농업직불제 예산 5조원으로 확대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쌀값 안정 및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 대책'을 주제로 협의회를 연 뒤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15만t의 쌀 민간 재고 해소와 관련해 2024년 벼 재배 면적을 추가로 감축해 약 5만t 이상의 쌀 생산을 줄이되 2023년산 재고 5만t을 식량 원조용으로 매입하기로 했다고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5만t 매입 이후에도 산지 쌀값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신속히 추가 대책을 마련하도록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며 "아프리카 지역 식량원조 확대 추진도 강하게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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