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에서 경찰서 유치장 입감을 위해 대기하던 피의자가 감시 소홀을 틈타 도주했다 50여분 만에 다시 검거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안양만안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A씨를 입감시키기 위해 그를 데리고 유치장이 있는 안양동안경찰서로 이동했다.
이 경찰서 유치장 입구 근처 대기 장소에서 입감을 기다리던 A씨는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했고, A씨를 감시하던 안양만안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은 그의 수갑을 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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