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한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조국 프랑스 국기를 의미하는 ‘삼색 마스크’를 쓰고 훈련장에 등장했다.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프랑스 대표팀 훈련에서 프랑스 국기의 파란색, 흰색, 붉은색으로 장식된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했다.
음바페가 마스크를 쓰고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본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음바페가 네덜란드와의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우리는 큰 충격을 받았지만 이후 모든 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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